굴지의 여성합창단 서울우먼싱어즈 36주년 맞아
상태바
굴지의 여성합창단 서울우먼싱어즈 36주년 맞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9.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 음악회

서울우먼싱어즈가 창단 3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

17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굴지의 여성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우먼싱어즈는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해외연주회를 비롯해 국내와 해외의 유명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오로지 한 지휘자와 30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점은 한국 음악계에서도 흔치 않은 일로, 단원과 지휘자의 조화로운 어우러짐이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서울우먼싱어즈는 성가와 가곡,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며 이번 연주회에서도 벤자민 프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를 비롯해 박은희의 모란이 피기까지’, 김성호의 풍선등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에 오세종, 피아노에 최윤진 등이 서울우먼싱어즈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하피스트 박나라와 재즈 아코디어니스트 제희 퀸텟이 특별출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