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 토대로 백석학원 겸손히 섬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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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토대로 백석학원 겸손히 섬길 것”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9.1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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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교회 박요일 원로목사, 백석대 제7대 신임이사장으로 취임
백석대학교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성교회 박요일 원로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성교회 박요일 원로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41년간 목양에 헌신한 강성교회 박요일 원로목사가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토대로 겸손히 섬길 것을 다짐했다.

백석학원(설립자:장종현)은 17일 오전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교직원 예배를 특별히 7대 박요일 이사장 취임 감사 예배로 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교를 맡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김진섭 교수는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414~18절을 바탕으로 신앙 고백적 영광송: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본문은 지구상 최고 신학자였던 사도 바울이 33년 사역을 순교로 마감하는 장면이라며 천국으로 떠나기 직전까지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는 그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취임한 신임이사장 박 목사와는 15년간 알고지냈다옆에서 지켜본 바, 본문 속 하나님을 향한 바울의 찬양은 박 목사가 긴 세월 가운데서 꾸준히 고백해온 바다. 그런 만큼 이 시대 좋은 멘토로서 주님께 사명을 받았음을 확신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어 박 목사는 41년 동안 하나님의 대변인으로서 강해설교를 했을뿐만 아니라 법학을 전공하고 가르친 자로서 관련 지식이 해박하다무엇보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상임고문으로 지내면서 한국교회를 섬기는 등 충분한 자격을 갖추셨다. 여러 면에서 이사장직을 감당하기에 합당한, 주님이 예비하신 귀한 재목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석헌 전임이사장으로부터 취임패를 증정 받은 신임이사장 박 목사는 처음 이사장직을 제안받았을 때는 거룩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강력히 역사하시는 대학에서 섬길 수 있음을 감사히 여기고 순종했다고 취임사의 운을 뗐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를 통해 세계교회를 향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선포하게 하셨고, 이를 성취하고자 백석의 몸집을 키우셨다이에 저 또한 5대솔라와 7대강령을 목회현장에서 적용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강성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회복하고 삶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는 무언가를 새롭게 하기보다는 이 같은 백석학원의 건학정신을 잘 이어받아 전통을 계승하는데 주력하겠다원로목사의 주 업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다. 기존에 강성교회 성도들을 위해 2시간 반씩 중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한 시간 더 늘려 우리 백석학원 구성원 전체를 위해 기도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앞서 829‘2019학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일산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석헌 전임이사장 후임에 박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 목사는 1975년 강성교회를 개척해 2016년 은퇴했다.

정부 산하 총무처 문화공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목사는 그리스도대학 총무처장 겸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담은 후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를 거쳐 학교법인 한일학원(한영신학대학교)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강성성경연구원 이사장으로 시무 중이다. 박 목사의 임기는 20198월부터 2021819일까지 2년이다

백석대학교 이석헌 전임이사장(왼쪽)이 박요일 신임이사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이석헌 전임이사장(왼쪽)이 박요일 신임이사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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