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지난 5일 서울 지하철 흑석역(9호선)에 ‘기빙플러스 흑석역점’(8호점)을 열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영업을 시작한 흑석역점은 66㎡ 규모로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 800여점의 상품이 입점 됐으며,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다. 매장 운영을 위해 장애인 직원 3명을 고용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기빙플러스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두 가지 사역이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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