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는 방법

금주의설교 박영숙 목사(송파교회)l승인2019.08.13 15:25:54l수정2019.08.14 11:40l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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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11~17

어느 농촌에서 있었던 실화를 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갓 시집온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전도하여 교회에 모시고 갔는데 어느 날 시아버지가 교회를 못나가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예수님이 시아버지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목사님이 매주 말씀하시는데 시아버지는 예수님을 죽게 만든 적이 없다며 힘들어 하셨다고 한 것입니다. 초신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 때문에 죽으셨다는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믿어지지도 않고 또 안 믿어진다고 하면 믿음이 없다 하고 그 믿음이 성장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나의 죄로 인함임을 믿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사건은 하나님이 우리와 세운 첫 언약을 지키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구원의 약속을 이루는 방법으로 히브리서 9장 15절의 말씀을 보면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죄에서 속량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죽는 것만이 방법이었습니다. 이유는 16~17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 9:16~17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 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즉 영이신 하나님이 죽어야 약속의 유언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첫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죽으셔야 하는데 영이 죽을 수 없으니 육신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16~17절에서 말하는 유언 이란 헬라어로 디아데케라고 하는데 ‘언약’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 직접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심으로 그 약속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언약의 주인공인 하나님이 육신의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언약을 지키셨다면 그 약속을 받을 또 다른 주인공 은 저와 여러분입니다. 언약을 십자가 죽음으로 지키신 약속을 또 다른 주인공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구원의 약속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6장 24절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나님도 죽어서 언약을 완성하듯이 나도 죽어서 그 약속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구원의 언약을 완성 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지 않으면 죄에게 종노릇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말씀의 진리를 깨달아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과거의 자기중심적 경험의 삶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경중심의 삶으로 변화하여 첫 언약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진리를 깨달으며 새 언약의 주인공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는 소망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예수님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영숙 목사(송파교회)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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