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복지위한 공제회 설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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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복지위한 공제회 설립 ‘눈앞’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7.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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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선교사 공제회 타당성 조사 돌입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 선교사·KWMA)는 선교사 멤버케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선교사공제회에 관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공제회란 국가가 직접 시행할 수 없는 사회보장제도를 복지기관에 일임한 제도를 말한다. 공제회에서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목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KWMA는 “타당성 조사에 앞서 이미 예비조사를 마쳤고 큰 어려움 없이 공제회를 설립할 수 있으리라 관측된다”면서 “이는 경찰공제회와 군인공제회처럼 선교사들을 위한 공제회가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공제회를 통해 기존 선교사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차세대 선교사 동원에도 큰 동력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대형교회의 선교적 기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된다. KWMA는 “교회가 커질수록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선교적 책무가 더 무겁다는 것을 인식하고 연합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파급력이 큰 교회들이 모여 선교연합과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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