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연대, 유코리아뉴스와 통합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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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연대, 유코리아뉴스와 통합 ‘새 도약’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6.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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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비전선포식 및 특별포럼 개최해

2010년 설립돼 진보와 보수 간 평화통일 역량을 모으기 위해 노력해온 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이사장:박종화 목사)가 통일운동 확산을 위한 역할을 해온 미디어매체 ‘유코리아뉴스’와 통합했다.

지난 18일 연세대 백양로플라자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평통연대 회원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담론 형성과 확산, 교육에 힘써온 평통연대와 통일 이슈를 전담해온 유코리아뉴스가 미래 지향적인 대북관과 통일방안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는 데 앞장사겠다”고 다짐했다.

평통연대는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남북이 새 마음으로 새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남북은 물론 동북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길을 찾고 구축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우리 기독교가 할 일은 신앙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북한교회 재건은 수십년 뒤에나 일어날 일이며, 그 전에 민생을 통한 북한 선교를 조직적으로 일으켜가면서 북한 선교를 위한 내적 연합운동을 우리가 벌여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평통연대는 ‘한국교회 통일선교 협력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통합기념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각 교단별 북한 선교 사역에 대해 듣고 기독교인들이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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