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평신도국, 재해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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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평신도국, 재해기금 전달
  • 승인 200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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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엄마리 총무)은 최근 산불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재해기금을 지원했다. 이번 재해기금지원은 지난달 26일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재해기금 사용을 승인한 데 따른 것으로, 사회평신도국은 지난 6일 사회문제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원의 기준과 원칙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엄마리 총무는 지난 8일 충남 공주 및 논산 지역의 피해교회와 성도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재해기금을 전달했다. 사회평신도국은 이번에 산불피해를 입은 교회 1곳과 성도가정 3곳(이상 동부연회), 폭설피해를 입은 교회 13곳과 성도가정 96곳(충북, 남부, 충청연회)에 총 1억6천1백만원의 재해기금을 지원했다.

엄마리 총무는 “사회평신도국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구호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상시적인 모금계좌를 운용하고, 연회와 평신도단체들과 긴밀하게 피해복구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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