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의료복지재단, 심양사랑병원 개원예배
상태바
샘의료복지재단, 심양사랑병원 개원예배
  • 승인 2004.04.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록강 근교에서 북방의료사역을 펼치는 샘의료복지재단(대표:박세록장로)이 최근 중국 심양에 사랑병원을 건립하고 개원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새로 건립한 사랑병원은, 중국 당국의 강화된 감시로 정상적인 진료와 사역에 어려움을 보여 온 단동복지병원의 한계를 보완해 사역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4대도시로 인구집중도와 경제발전이 두드러진 심양은 전통적으로 만주의 중심도시로서 조선족과 탈북자들이 많아 병원 건립과 함께 중국의 복음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며 북방사역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표 박세록장로는 “현재 만주 땅에는 조선족 2백만명, 고려인 30만명이 있어 이들 가운데 최소 1만명이라도 복음화된다면 북방선교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샘의료복지재단은 지난 1999년 단동에 병원을 건립한 아래 압록강 맞은 편 북측 도시인 신의주에 의료지원 사업을 동시에 확보하며 예수사랑을 실천해 왔다. <윤영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