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인준 신학교 관리 더욱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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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인준 신학교 관리 더욱 철저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5.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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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위, 제3차 간담회 결과 보고, 차기 회의는 5월에

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김진범 목사)가 지난 10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총회인준 신학교 학장들과 가진 간담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서 위원장 김진범 목사는 지난 2월 26일 광주 호남신학교에서 열린 제3차 간담회 결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신학위원들과 각 학교 학장들은 총회인준 신학교의 입학과 편입, 졸업 등 학사일정을 총회(신학위)가 관리하기로 했다. 더불어 2014년 총회인준 신학교 운영지침대로 각 학교를 운영하여 학교커리큘럼의 일원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총회강도사고시에 대해서는 금번회기 지방 신학생들의 약진을 격려하고 더욱 분발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 총회역사관 설립에 대해 각 신학교에 홍보 및 협조를 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각 학교 학장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특히 지방신학교를 졸업하는 경우 졸업장을 총회장 명의로 총회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거셌다. 또한 총회인준 신학교가 정확하게 어디이며 몇 개인지를 총회 차원에서 확인 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각 학교 학장들은 해당 내용을 신문에 안내해달라고 신학위에 요구했다.

이밖에 △총회인준신학교의 간판(동판) 제작 △총회 홈페이지에 총회인준 신학교 안내 △실력이 검증된 성령 충만한 교수 채용 등의 건의사항도 있었다. 

신학위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향후 총회 인준 신학교 관리 및 운영 방침을 정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5월 9일에는 경인신학교에서 4차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현재 총회 인준 신학교는 총 5개로 부산신학교(학장:이종승 목사), 호남신학교(학장:유희수 목사), 대전신학교(학장:오정무 목사), 전북신학교(학장:정영우 목사), 경인신학교(학장:정기환 목사)가 여기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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