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D)가 지난달 22일 오산동산교회에서 제111회 춘계 정기노회를 열고 직전 부노회장인 윤병길 목사를 새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노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드려졌다. 윤병길 목사(오산동산교회·사진)가 예배인도자로 나선 가운데 김상호 목사의 기도, 강태우 목사의 말씀봉독에 이어 노회장 이종원 목사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황진석 목사의 광고 뒤 직전노회장 변상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성찬식에서는 증경노회장 황무길 목사가 집례했으며 성찬위원으로는 이정환 장로와 김수회 장로가 참여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이종원 목사의 진행으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통과에 이어 전회의록 낭독과 각부서 및 각 시찰회 보고, 임원선거 및 신구임원 교체가 진행됐다.
윤병길 목사와 신임 임원들이 선출된 가운데 공천부를 재편성하고 헌의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부광교회와 목자사랑교회가 교회이전청원을 했으며 목자사랑교회는 교회 명칭변경도 함께 청원했다. 경기노회는 회무처리를 마친 뒤 1박2일로 환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번 111회 노회에서 선출된 경기노회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윤병길 △부노회장:김승호 △서기:황진석 △부서기:김상호 △회의록서기:김상호 △부회의록서기:서성민 △회계:강태우 △부회계:권오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