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이 선정한 12권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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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이 선정한 12권의 추천도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5.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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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별 독후감 공모도 함께 실시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이형로 목사)가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를 선정했다.

한교총은 지난달 26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회의를 갖고 추진 사업을 점검하며,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을 마무리했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는 추천도서 선정을 위해 기독교출판협회가 추천한 우수도서 가운데, 12권을 추천도서로, 48권은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추천도서 독후감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각 부문별 독후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협력위원회는 당일 오후 3시 예장 합동과 통합, 고신, 기감, 기침, 기하성 등 교단 교육 실무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교단별 교육공과 커리큘럼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의 중점 사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과 제작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공동으로 플랫폼을 마련하여 공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과이 제시됐으며, 종이로 만드는 공과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현재의 공과 이후 교육 교재에 대한 대안 마련에 대한 고민도 함께 공유했다.

교육협력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 만리현성결교회당에서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다음세대 교육 공과 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로 했으며, 현재 회원 교단 교육부서에 발행한 공과 전시회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독후감 공모는 본회가 가정의 달 추천도서로 선정한 12권 중 1권을 읽고 A4 용지 2매 이내(200자 원고지 15매 내외)의 독후감을 6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제출처 ucck6200@gmail.com). 본회는 각 부문별 우수작 3개 이내를 선발하여 8월 29일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한교총이 연합기관으로서 다양환 회원교단들의 묶어내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그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공과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교육 정책 입안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또한 “좋은 책 읽기를 위한 가정의 달 추천도서 사업과, 독후감 공모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린스도인의 깊은 사색과 은혜를 담아내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가정의 날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

① 최효진 ‘바이블어드벤처’(꿈꾸는물고기) ② 배태훈 ‘아빠가 읽어주는 성경 이야기’(예키즈)③ 글레니스 넬리스트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IVP) ④ 세리 로즈 세퍼드 ‘어린이를 위한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아바서원)

 

《청소년》

① 김민석 ‘요한복음 뒷조사’(새물결플러스) ② 꿈의학교 ‘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예영커뮤니케이션) ③ 루이스카우언 외 ‘고전’(홍성사)

 

《일반인》

① 조정민 ‘왜 기도하는가’(두란노) ② 유은정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규장) ③ 김형석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두란노) ④ 김세권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디사이플) ⑤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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