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위-교육부, 美 LA서 ‘강도사고시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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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교육부, 美 LA서 ‘강도사고시와 교육’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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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목회자 리더십’ 등 교육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김자종 목사)와 교육부(부장:고혁성 목사)가 합동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정으로 미주지역을 방문해 교단 강도사고시와 강도사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김자종 목사와 안요셉 목사(고시위 총무), 고혁성 목사 등 방미단 3인은 미국 LA 세리토스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회’(담임:이근환 목사)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강도사고시를 시행한다. 23일에는 교단 헌법과 상식, 성경 등 5개 과목 필답고사를 진행하며, 24일에는 강도실기와 논문, 면접을 치른다. 

국내의 경우 강도사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외 특성을 감안해 합격자 발표 이전 응사자들을 대상으로 강도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목회자의 윤리와 자질, 리더십’, ‘타종교 문화권에서 선교전개’, ‘총회 헌법과 규칙’ 등에 대해 다뤄지게 된다. 특히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입각한 교단 정체성과 역사, 현안과 비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저녁시간에는 총회 사역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나누고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성회를 개최한다.  

고시위와 교육부는 당초 미국 동부지역에서도 강도사 고시와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어려 여건을 고려해 서부지역에서 교육을 집중하기로 했다. 동부지역 응시생들은 LA를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방미단은 주말에는 교단 소속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사역을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고시위원장 김자종 목사는 “훌륭한 응시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특히 타교단에서 가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눈에 띈다”며 “미주지역에서 교단 위상을 높이는 교역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섬기고 교육하고 돌아오겠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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