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 지난 16일 황우여 전 부총리 축사
총회 산하 인천 꿈꾸는교회(담임:양귀영 목사·사진)가 해외 선교지에 탁구용품을 보내기 위해 개최해온 선교탁구대회를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이찬무탁구글럽에서 개최했다.
교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탁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기부금 전액은 필리핀 싼라파엘 지역의 교회로 보내져 탁구용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총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식과 복식, 혼성방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선교지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형편이 어려운 현지인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기쁘게 참여했다.
선교탁구대회에서는 교육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장로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감독(선교사)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리해 격려사와 함께 사인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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