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한국교회 역할 모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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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국교회 역할 모색 세미나
  • 승인 200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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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환경의 변화에 따른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게 될 세미나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 이하 한기총)에 의해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이용남목사) 주최로 오는 22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리며, 교단과 단체 대표자, 통일과 북한선교 실무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박완신교수(관동대 북한학과)와 양영식교수(고려대 북한학과)가 발제하게 되며, 환화룡교수(천안대 선교학)와 김병로교수(아세아연합신대 북한학과), 이수봉목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이 토론하게 된다.

한편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은 지난 1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2기 입학식’과 신임 이사장 박계윤장로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12기 입학생 중에는 한국귀순동포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김홍도목사)의 협력으로 탈북 귀순 동포들이 다수 입학해 북한 선교사역을 위한 훈련에 들어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한기총은 “탈북 귀순 동포들의 입학으로 기존의 남한 출신 졸업생들과 더불어 북한 복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통일선교대학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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