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위로, 영성은 깊이’…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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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위로, 영성은 깊이’…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 개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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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서울평생교육원 오는 4월 1일부터 12주 과정, 40명 선착순 모집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해 마련된 백석대학교 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1기 과정을 마치고 2기 지원자들을 기다린다.

백석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원장:김종표)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백석대학교 기독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독교 지도자, 기독교기업 CEO, 변호사, 세무사, 의사, 교수, 기관장, 목회자, 장로, 권사, 교회지도자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독교 최고 리더십 과정은 영성·인성·지성의 분야별로 각계 최고의 강사진이 초청돼 품격 있는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 간의 소그룹 토의와 나눔을 통해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4월 1일 시작되는 첫 강의는 방배동 백석비전센터 예랑홀에서 진행되며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총장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이어 1기를 수료한 선배들의 환영식과 만남의 자리도 준비된다.

이어 연세대 명예교수이자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을 역임한 이성호 교수, 일터에서의 영성을 추구하는 FWIA의 김윤희 대표,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 기독교통일학회 명예회장 주도홍 교수(전 백석대 부총장),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국악인 박애리 씨, ‘가시나무’로 유명한 하덕규 교수(백석예술대), SHO대화심리연구소 오수향 소장, 백석대 서울평생교육원 김종표 원장이 차례로 강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회 속 기독교인으로서의 영성은 물론이고 문화예술 분야와 사회·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강사진을 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기독인들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제암리교회와 강경 등지를 찾아 성지순례를 하고 의미를 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종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이곳에서 만나 아름다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대했다.

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백석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대학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총동문회 및 원우회 자격이 주어진다.

등록금은 1학기에 120만원이며 1기 수료자들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백석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02-520-0704~6)과 조성희 주임교수(010-3209-4829)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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