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역사자료 수집, ‘역사관’ 설치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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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역사자료 수집, ‘역사관’ 설치 본격적으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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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9차 임원회, 투병 이혜숙 목사 지원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주훈 목사) 제9차 임원회가 지난 13일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투병 중인 하나로노회 이혜숙 목사 치료비로 1,24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총회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역사자료 수·편집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임원회는 한국교회가 함께 기념하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3.1절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정동제일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광장에서 ‘기념대회’를 진행하며 오후 2시에는 7대 종단과 함께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주훈 총회장이 기념예배에 주요 순서를 담당한다. 총회는 오는 3월 3일 총회주일에 맞춰 ‘3.1절 100주년 기념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매년 3월 첫 주로 지키는 ‘총회주일’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세례교인 1인 1만원 의무금 납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주훈 총회장 주력사업인 ‘153전도운동’은 총회예산이 세워진 권역별대회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미주순방 재정을 승인했다.

총회 역사자료 수·편집위원회는 역대 서기들에게 도움을 받아 각종 자료를 취합하기로 했으며, 자료 수집이 완료되면 총회관 1층을 역사전시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임원회는 3월 중에 실행위원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 전국노회 체육대회 행사 준비와 여전도회 찬양대회, 청소년위 청소년 축제 등에 필요한 예산을 승인했다.

임원회는 또 고시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 22일~5월 3일까지 캐나다와 미주 순방 및 미주 강도사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5월 13~24일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선교사대회에 참석하여 선교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하지만 선교대회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원회에 위임한 ‘선교위원회’는 위원장 후보자들의 잇단 거절과 양보로 인해 아직 조직되지 못했다.

이날 임원회는 서기 김병덕 목사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윤양표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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