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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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 되어주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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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난 21일 2018학년도 졸업식 ...CTS 감경철 회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 백석대학교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하고 2895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종현 총장은 "세상에서 하나님과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으로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하는 백석인이 되겠습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석박사 328명, 실천신학 ATA과정 88명을 포함하여 총 2,8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백석대는 방송선교에 헌신하고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에게 명예언론홍보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21일 천안캠퍼스 백석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장종현 총장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된다"며 "백석의 이름으로 하나가 된 졸업생들을 백석대가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 "고 당부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희생하라"며 "학교에서 배운 예수님 사랑 기억하고 세상을 변회시키는 백석인으로 살아가라"고 말했다.

'끝이 아닌 시작점에서의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주훈 총회장은 "여러분은 대학에서 인격과 학문,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자격을 갖추었다"면서 "그러나 세상에서 다시 시작할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라"고 말했다.

정정미 학사부총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장종현 총장이 학위를 수여했으며,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을 보인 졸업생들에게 이사장과 총장 공로상과 성적우수상, 봉사상, 모범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회복지학부 정재호 군에게 도지사상을 표창했다. 시상은 이석헌 이사장, 이주훈 총회장, 유만석 총동문회장 등이 맡았다.

졸업생들은 정든 교정을 떠나면서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모아 쾌척했다. 한편, 이번에 명예언론홍보학 박사학위를 받은 감경철 회장은 세계한인방송협회(WAKB)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 대한민국 대한국인 방송인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졸업생과 교수,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축하한 이날 학위수여식은 백석대학원 부총장 주도홍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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