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 기독교 환경축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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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 기독교 환경축제 개최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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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연구소, 오는 3월 1일 용산 카페 레미제라블에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에 비해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 중에는 어떻게 하면 환경을 아낄 수 있는지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왜 환경을 아껴야 하는지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기독교 환경교육단체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연구소’(대표:유지철 전도사, 이하 하만아세)는 오는 3월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 레미제라블에서 ‘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를 주제로 환경 축제를 연다.

기독교 환경 축제에선 다양한 부스를 통해 환경 이슈들에 대해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들을 전수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침투하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운동,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을 아끼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적정기술, 요즘 밖에 나가면 피부로 느껴지는 미세먼지, 탈원전 정책과 함께 화제가 된 에너지 전환 문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해 다룬다.

유지철 전도사는 “이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가 됐다”며 “크리스천으로써 자연과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제는 오는 3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대학생 이하 5천원, 그밖에 일반인은 만원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7530-4101)나 메일(baraelohim@hanmail.net)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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