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섬김’으로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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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섬김’으로 돌려드립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2.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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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복지재단, 제43회 사랑의 쌀 나눔잔치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김경식 목사)은 서울 송파구 소재 시설에서 지난달 29일 제43회 ‘임마누엘 사랑의 쌀 나눔잔치’를 벌였다. 나눔잔치는 1989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는 송파구 관내 장애인들과 홀몸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임마누엘교회가 주관해 마련된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특별히 송파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회, 송파구 지체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기능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발굴해 선정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 관공서 및 유관단체 기관장 등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사장 김경식 목사는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해지고 송파구민들에게 받은 사랑에게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산하에 8개 장애인복지시설을 두고 있다. 본부시설인 장애인생활시설 임마누엘집은 1983년 서울 도봉구 천막집에서 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돼 현재는 장애인가족 51명과 함께하고 있다. 강원도 애향원복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경식 목사는 전국 11개 복지지설 300여명 직원과 600여명 장애인 가족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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