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신대원 온라인 정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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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신대원 온라인 정규과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2.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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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 올해 첫 도입

지난해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을 발족한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신학대학원 정규 수업 중 온라인 학습에 대한 요구가 높은 과목에 대해 원격수업을 본격 시행한다. 

신대원 학생들은 수강신청 인원 제한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학 교수들의 탁월한 강의를 이전보다 수월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또 히브리어나 헬라어와 같은 어학과정은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 원격수업은 학업과 사역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과 사역자들이 시간 효율을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원원격교육개발원(원장:이경직 교수)은 “억지로 시청하는 원격수업이 아니라 듣고 싶은 수업이 되도록 해 달라”는 장종현 총장의 요청에 따라 그동안 콘텐츠 개발에 매진했다. 수업 콘텐츠는 현장 목회자들의 재교육, 교회 직분자들의 전문성 제고, 평신도들의 깊이 있는 성경 이해 등 다양한 신학적 학습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목회리더십최고위과정(MLP)’에도 적용해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이 수준 높은 원격수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직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선교지에서도 고품질의 신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 선교 및 목회 현장에서 헌신하면서 좀 더 깊은 신학교육이 필요한 사역자들과선교지 여건 때문에 정규 신학교육을 받기 어려운 선교사들에게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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