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자들의 치유사역 펼치는 ‘아이 미니스트리’ 출범
동성애로부터 벗어나려는 이들을 돕기 위한 탈동성애 단체 ‘아이 미니스트리’(Identity Ministry)가 출범했다. 지난달 8일 서울 서초구 더크로스처치에서 출범식을 가진 아이 미니스트리는 탈동성애 상담 및 중보기도, 예배 사역을 펼치기로 했다.
박진권 대표는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면 탈동성애 할 수 있다”며 “아이 미니스트리는 동성애로 인해 고통하며 벗어나고자 신음하는 영혼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겪는 남모를 아픔과 상처들까지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상담과 양육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나누며 이들의 정체성과 부르심이 회복되고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이 미니스트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논현동 연세에스의원지하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또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한국호스피스선교회·연세수동요양병원·더크로스처치 등이 후원한다. 연세대 민성길 명예교수·부산대 길원평 교수·한동대 제양규 교수·조영길 변호사·김지연 약사 등은 자문위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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