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연, 교회연합과 일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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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연, 교회연합과 일치 기원
  • 승인 200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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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락교회, 한경직목사 소천 4주년 맞아

한국장로교연합회(회장:윤석희목사) 회원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 전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지는 ‘교회 연합과 일치 예배’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영락교회에서 열린다.

한장연이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했던 고 한경직목사 소천 4주년을 맞아 드려지게 되며, ‘십자가와 화평의 복음’을 대주제로 ‘하나님과의 화평’(전병금목사-기장 직전 총회장), ‘사람과의 화평’(한명수목사-합동 직전 총회장), ‘자연과의 화평’(김순권목사-통합 총회장)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된다. 또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한국 정치 사회의 안정과 발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세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예배에는 한국교회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 12명을 초청, 이들을 위로 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노숙자 3인, 외국인 노동자 3인, 조선족 동포 3인, 탈북 동포 3인 등 12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드리며 이들에 대한 한국교회가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게 된다.

이번 예배와 관련 한장연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담기게 될 이 예배가 타 도시로 확산돼 함께 드려졌으면 한다”고 말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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