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4.15총선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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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4.15총선 성공 ‘기원’
  • 승인 2004.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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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활절 맞아 한국교회 단체·교단 메시지 발표

2004년도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 기관과 단체, 교단들은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한 이 땅에 평화와 안정과 함께 4.15총선이 하나님의 개입으로 잘 마쳐지기를 기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인 모든 난제의 해답은 죽음을 해결하신 그리스도께 있다”면서 “2천년전에 부활하신 그리고 앞으로 다시오실 또한 지금 우리 역사와 현실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하는 감격의 부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백도웅목사)는 “사회전반에 거듭남과 같은 대변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모두 4.15총선에 참여해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함으로써 오랜 세월 민중을 억압하고 역사를 유린하던 묵은 질서를 걷어내자”고 강조했다.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대표회장:한영훈목사)는 어둡고 부정과 부패, 사회의 질서가 무너져 가는 이 땅에 날마다 새로운 약동과 기쁨 그리고 영혼의 새생명이 넘치는 부활의 승리가 있기를 기원했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김순권목사)는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하며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전쟁과 폭력, 죽임의 문화를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평화운동, 생명살리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장 합동정통총회(총회장:조광동목사)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성취하기 위한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교계가 일치 단결하고 하나되어 복음전선에서 힘차게 복음의 나팔을 불어 잠자는 영혼을 깨우자”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이용규목사)는 “모든 성도들과 교회는 부활의 신앙으로 오늘의 현실을 헤쳐 나가는 기도와 행동이 있어야 한다”며 역사의식을 갖고 현실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기총부흥사연합회(회장:엄신형목사)는 “온 국민이 합심하여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경제 살리는 복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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