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의 하이라이트…각양각색 신앙 수련회

단체별 특성 살린 프로그램들 ‘준비 완료’
브리지임팩트·주바라기 등 1월 대거 개최
손동준 기자l승인2019.01.07 23:22:40l1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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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에서 빠질 수 없는 수련회가 1월에 대거 열린다. 단체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수련회에서 제대로 놀아볼까

말씀 안에서 함께 뒹굴며 제대로 노는 수련회가 열린다. 브리지임팩트(대표:고은식 목사)는 오는 21~23일과 24~26일 2차에 걸쳐 2019겨울 빔캠프를 연다. ‘마침내’(드러난 비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각 수차 당 1,2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수련회다.

브리지임팩트 이사장 홍민기 목사와 대표 고은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며 특강 강사로 죄인교회 서종현 선교사와 현대종교 발행인 탁지원 소장이 참여한다. 

빔캠프는 △함께 뒹구는 캠프 △감동이 있는 캠프 △그 이후가 있는 캠프라는 3대 원칙 아래 진행된다. 특히 제대로 놀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고은식 목사는 “청소년기는 누구와 친구가 되느냐, 곧 누구와 가장 많이 놀게 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시기”라며 “이것은 그들이 어떤 부류와 관계를 맺게 되는가의 문제다.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와 놀면 운동을 좋아하게 되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와 놀면 음악을 좋아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서로가 만나서 놀면 무엇을 좋아하게 되고 무엇을 닮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답은 자명하다. 청소년 사역은 제대로 놀 줄 아는데서 시작된다”며 “빔캠프는 ‘놀이’와 ‘집회’라는 두 가지 엔진을 가지고 아이들의 삶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역동적인 캠프다. 빔캠프는 대형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는 놀이중심의 캠프로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캠프를 꿈꾼다”고 소개했다.

 

경배와 찬양으로 더 깊은 예배를

찬양으로 더 깊은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수련회가 열린다. 지난 1987년 첫발을 내딛은 이래 한국의 ‘경배와 찬양’ 문화를 이끌어 온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대표:하스데반 선교사)이 2019년 겨울 경배와찬양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겨울사역은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14~17일 열리는 제62기 경배와찬양학교(대학청년 및 직장인, 사역자 대상)를 시작으로 17~19일 제51기 어린이 경배와찬양학교, 21~24일 열리는 제54기 중고등부 및 교사 경배와찬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매일 아침 진행되는 침묵기도와 오전의 그룹 모임, 오후의 선택강의와 매일 저녁 뜨거운 저녁집회가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겨울사역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라’를 주제로 ‘숨은 허물’을 벗어 버리게 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을 드린다. 주최측은 “온전하게 되는 것과 거룩하게 되는 것의 차이점(히 10:14), 죄를 점하는 것과 계속해서 죄를 짓는 삶을 사는 것 사이의 차이점(요일 3:4), 하나님을 위해 사는 방법(골 3:12~17)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스데반 선교사는 “우리는 ‘빛의 갑옷을 입은 세대’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제는 초보의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은 이제 ‘영적 성장’을 위해 ‘영적 분별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년 전통의 목회자 자녀 세미나

목회자 자녀는 각별한 은혜를 받은 이들이지만 동시에 상처도 많다. 목회자 자녀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20여 년간 한결같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설동욱 목사)이 주최하는 제33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가 오는 2월 18~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예정교회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목회자 중고등학생 및 대학 청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신앙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그들의 독특한 고민을 나눔으로써 위로하는 순서들이 마련된다.

청소년 사역의 베테랑들이 강사로 나서는 점도 특징이다.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원로 목사와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 벧엘교회 박태남 목사,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 JGM대표 다니엘김 선교사, 징검다리선교회 임우현 목사 등이 청소년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매년 뜨겁다. 지난해 참석자인 강한나 양은 “목회자자녀세미나 덕분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고 싶고 훗날 스태프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후기를 남겼다. 

세미나를 총괄하는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의 자녀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들”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자녀들이 자긍심을 찾고 자심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교사들도 함께하는 겨울 수련회

교사가 변해야 아이들이 변한다. 주바라기 청소년 선교회(대표:하재호 목사, 이하 주바리기)가 여는 2019 겨울 청소년 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가 오는 10~30일까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바라기 캠프는 ‘청소년은 이 땅의 희망’이라는 비전 아래 ‘오직 복음’으로 침체된 한국교회의 중고등부 및 청년 대학부의 예배를 회복케 하고 일생일대의 동기부여를 통해 세계선교의 비전을 심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캠프의 또 다른 특징은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동반된다는 것. 하재호 목사는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소명을 깨닫고, 잃어버린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는 뜨거운 감격과 감동, 은혜가 있다”며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사, 가슴으로 영혼들을 품는 교사로 세워지며 진정한 지도자로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바라기는 학원복음화와 다음세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대전 중부권지역 등 고등학교에 조직된 초교파적 기독학생회 총연합회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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