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모금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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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모금으로 동참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2.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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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2개 교단 및 기독단체 릴레이로 모금 참여
▲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이 지난 13일, 광화문 감리교회관 앞에서 열렸다.

국내 22개 교단과 기독교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한다.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이 지난 13일, 광화문 감리교회관 앞에서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개혁운동으로 전개된 ‘나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 된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나눔 운동은 한국 교회와 기독 언론사,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과 한국구세군이 함께 감리교회관 앞에서 하루 씩 자원봉사 릴레이를 전개하는 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2월 10~21일에 걸쳐 진행된다.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나눔 운동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체 참여 교단과 기관의 뜻에 따라 사용된다.

CBS 박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 된 이 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브라스밴드가 시민들을 위한 캐롤 연주를 하며 연말 분위기를 돋웠다. 선포식에는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필수 사령관이 ‘나부터 이웃사랑 선포문’을 발표했고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의 답사에 나섰다. 참여 내빈들의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와 함께”라는 선포와 자선냄비 종소리가 광화문 거리에 울려 퍼졌다.

김필수 사령관은 “나부터 캠페인은 22개 교단과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 나누는 나눔 행사로 의미가 있고 나부터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단이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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