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과 보호에 앞장서는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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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과 보호에 앞장서는 장로교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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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36대 송태섭 대표회장 취임식 열려
▲ 한장총 제36대 송태섭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한국교회 연합’과 ‘한국교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장총 제36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예장 개혁 총회장 서익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송태섭 목사의 유년주일학교 때부터 만난 사제지간으로서 이렇게 큰 지도자로 성장한 것에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께 큰일을 남길 수 있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사명감과 의지를 분명히 할 것”을 권면했다.

2부 취임식에서는 개혁총연 총회장 정상업 목사가 회원교단을 대표하여 송태섭 목사와 상임회장 김수읍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송태섭 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고,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상임회장 김수읍 목사는 “송태섭 목사와 최근 2,3년간 동성애대책활동, 차별금지법제정반대활동, 종교인과세법제정에 대한 대책활동 등을 함께 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여 지속적인 교회보호 활동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제24대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한국기독교연합 이동석 직전 대표회장이 축사를,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제35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밖에 서울신학대학교 최희범 전 총장이 권면에 나섰고 서기 이재천 목사의 진행으로 임원 및 감사,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 한장총 제36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취임감사예배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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