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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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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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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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주님을 맞이할 준비 / 누가복음 12:35~48 / 찬송: 176장

우리는 지금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시고 하늘로 오르신 후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35~40).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주님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35)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마치 주인이 혼인집에서 언제 돌아오든 문을 열어주는 종과 같이 되라는 뜻입니다(3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주의 재림의 임박성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깨어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충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때에 오실 것입니다(40).

둘째, 날마다 성실히 사명을 수행하십시오(41~48). 주님은 우리를 심판하실 때에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일에 충성을 다 했는가 아닌가의 기준으로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은 오늘의 삶을 성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는 삶은 사랑하는 이를 기쁘게 맞이하기 위한 설렘과 기대감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을 기대하며 깨어서 살아가십시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깨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충성스러운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신앙의 고백 / 빌립보서 3:14 / 찬송: 401장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할 때에 세상은 우리 믿는 자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유혹을 합니다. 마귀가 할 수 만 있으면 믿음의 백성을 믿음에서 탈락시키려고 유혹하는 이때에 우리 믿음의 백성들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각 장에서 신앙인들이 주님을 향하여 어떻게 고백해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십니다. 여기에 ‘살든지 죽든지’라는 고백은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시라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라는 말씀은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믿는 자들의 구세주가 되시고 주인이시라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3. 예수님은 나의 푯대이십니다. ‘푯대를 향하여’라는 말씀은 오직 우리 믿음의 성도들의 목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함을 믿음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4. 예수님은 나의 능력이십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장13절) 이 말씀은 ‘예수님은 나의 능력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주님과 함께 있을 때 능력이 되시는 것입니다. 잘될 때뿐만 아니라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은 우리의 능력이 되십니다. 우리의 참된 신앙의 고백은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온전한 신앙의 고백으로 마귀의 궤계를 이기게 하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거룩한 착각도 현실이 된다 / 사도행전 12:20~25 / 찬송: 456장

어느 날,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인 두로와 시돈에 대해 헤롯이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식량공급을 중단하자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매수해 악화된 양국관계를 복원하려고 했습니다(20절). 마침 헤롯이 로마황제 글라우디오를 위한 축제에 참석차 두로와 시돈에서 가까운 가이사랴를 방문해 의전에 따라 효유(일장연설)할 때, 헤롯의 환심을 사려고 두로와 시돈에서 동원된 사람들이 헤롯의 연설에 열광적으로 환호했습니다.

“저건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다!” 그 환호를 듣고 헤롯은 자신이 정말 대단한 존재인 줄 알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충이 먹어 죽게 되었습니다(22~23절).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살면서 가장 주의할 때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남들이 나를 칭송할 때입니다. 그때 “내가 잘해서! 내가 똑똑해서!”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도 떠나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독재자입니다. 대부분의 독재자들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가로채지 마십시오. 인간의 성취는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인생의 제일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 목적에 합당하게 살 때 삶은 가장 효율적이고 창조적이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시대의 아름다운 공동체 / 사도행전 4:42~47 / 찬송: 220장

초대교회는 예배공동체였고, 사귐공동체였으며 동시에 나눔 공동체였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형제와 풍성한 교제를 나누면서 놀라운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자들은 서로 모여 생동감 있는 공동체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안에서는 말씀과 사랑이 넘치고 밖에서는 외부의 칭찬이 그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노력을 통해 가까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교회는 이 시대의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회개와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타락한 세상에서 재 창조된 새 인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때 사람들은 그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어할 것이며, 하나님은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이다. 지금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정말 교회 안에 사랑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까?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었다면 그 공동체는 패역한 세대의 다른 공동체와 확연하게 달라야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공동체, 서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헐뜯기를 일삼는 공동체라면 어찌 이를 교회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교회는 사랑이 삭막해져 가는 이 시대의 유일한 대안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교회가 말씀과 사랑이 넘치고 칭송을 받은 초대교회처럼 아름다운 모범을 실현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 요한복음 14:21~24 / 찬송: 380장

예수님께서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으며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시며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무조건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믿는 인본주의 신학과 신앙인들에 의해 W.C.C 같은 종교다윈주의가 생겨나고, 그래서 타종교인과 연합하고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풍조가 생겼습니다. 심지어 동성애자 같은 사람도 사랑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신앙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무조건 사랑하신다’는 잘못된 신학사조로 인해 생겨난 인본주의인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들이요, 결국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죽어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살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 요나 3:1~10 / 찬송: 180장

본문의 내용은 요나가 회개한 후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아 니느웨 성으로 가서 사명 감당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요?

첫째, 죄를 회개할 때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1-2절) 첫 번째 받은 사명에 실패한 요나에게 두 번째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때때로 불순종하고 죄를 범 하였을지라도 그 가운데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에 우리를 또 다시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욘3:3-4) 말씀을 받고 즉시 실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을 때에 사탄마귀는 재빨리 틈을 타 순종치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셋째, 죄를 회개할 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이십니다.(욘3:5-9) 니느웨 백성은 40일이 지나면 망하리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요나로부터 전해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진정한 신앙의 부흥은 회개부터 이루어집니다. 회개할 때 개인이 살고, 가정이 살며, 교회와 국가가 삽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질 때 교회가 부흥이 됩니다.

넷째,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욘3:10)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누구에게 임합니까? 회개하는 영혼과, 가정, 교회, 민족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욘3:10).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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