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밤이 춥지 않도록 사랑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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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밤이 춥지 않도록 사랑을 보여주세요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12.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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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대신 사회복지부 구제헌금 모금

밤이 가장 긴 12월에 어두움을 밝힐 유일한 빛은 이웃사랑이다. 겨울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 가족, 홀사모를 돕기 위한 교단 차원의 모금이 올해도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총회장:이주훈 목사, 이하 예장 백석대신)는 12월부터 사회복지부(부장:남세도 목사) 주도로 ‘성탄 및 연말연시 구제헌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부장 남세도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회복지부에서는 총회산하 어려움 당한 교회와 목회자가정 및 홀사모 가족을 돕기 위한 구제헌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교회마다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탄 및 연말연시 구제헌금 모금 액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천 만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 목사는 올해 목표 금액을 3천 만원으로 정하고 “겨울철 나눔이 총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지교회 차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금은 홀사모 구제헌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남 목사는 “홀사모 구제 건은 총회결의로 교회당 1만원 이상으로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돼 있다”며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제헌금은 사회복지부를 통해 모금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제헌금(국민은행 782737-04-001343)’과 ‘홀사모구제헌금(국민은행 782737-04-003628)’ 계좌가 별도로 마련돼있다. 예금주는 ‘대한예수교장로회’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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