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발전 기여 방법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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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발전 기여 방법 논의한다”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1.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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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신 증경총회장단 29일 한국중앙교회서 회동

통합 이후 교단 내의 각종 모임이 활발한 가운데 교단의 원로인 구 대신 증경총회장단(회장:최복규 목사) 이 오는 29일 한국중앙교회에서 2 차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증경총회 장들은 지난달 4일 영진교회에서 1 차 회동을 가진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구문회 목사는 “구 백석측의 증경총회장들이 활발한 총회 활동을 하는 것처럼 구 대신의 증경총회장 들도 총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움 직임을 통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탰 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구 목사는 “구 백석측의 증 경총회장들은 조직내에서 영향력이 크며 증경총회장들의 의견을 후배 목사들이 존중하는 풍토는 본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면서 “구 대신측 증경총회장들도 후배 목사들이 교회나 총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충국 직전총회장은 “증경총회장들이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한다면 후배 목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더욱이 우리는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이 있어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후배 목회자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증경총회장단의 모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유덕식 목사는 “증경총회장단의 회동은 어떠한 정치적인 모임이 아니라 진정으로 교단을 사랑하 고 후배들에게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는 일에 주력할 것이며, 그간의 통합 과정에서 겪은 아픔 을 치유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대신 증경총회장단은 회장 최복규 목사를 비롯해 김재규, 이경성, 이무웅, 박기수, 구문회, 유덕식, 박재열, 강경원, 유충국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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