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하나님나라운동으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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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하나님나라운동으로 세우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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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개혁주의생명신학 건강한 교회학교 세미나

제31회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건강한교회 사역센터에서 열렸다.

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 허광재 목사는 ‘교회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함께 하는 삶 자체가 교회고, 사람과 함께 사는 것, 그 곳에서 모든 사람을 만나고 말씀을 전하는 것이 목회”라고 말했다.

허 목사는 “교회를 성과 위주로 기업화하려는 목회는 결국 타락하게 되어 있으며, 그리스도를 전통적인 형태와 구조와 종교라는 틀 속에 가두는 일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인 ‘하나님나라운동’에 소개한 백석대 변순복 교수는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가치로 볼 수 없으며,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멸망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함을 말한다”고 전했다.

강태평 목사(베들레헴교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목회적 적용을 위해 “세상의 선물이 아니라 성령의 선물을 받고 십자가 안에서 자기부정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십자가의 복음은 이 땅에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교회학교 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며, 제32회 세미나는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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