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중국교회 기도 요망

운영자l승인2018.10.10 10:42:10l14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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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종교활동 감시가 강화되고 있어 중국선교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들어서는 공인된 삼자교회의 십자가까지도 공안에서 강제 철거시키고 성경책마저 압수해 소각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종교에 대한 국가의 통제는 시진핑 집권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유는 종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중국 공산당 전체주의 독재 시스템의 권위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은 사회주의 체제를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중국 전역의 종교시설과 활동을 탄압하는 새로운 종교규제법을 금년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지역 내 신자와 교회 수를 줄이고 가정교회와 지하교회를 정리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지하교회와 가정교회의 경우, 불법집단으로 몰아 벌금을 물리고 십자가를 떼어가고 성경책과 교회 집기들을 강제로 압수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때에는 교회를 폐쇄하는 등 탄압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당국은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식통에 따르면 외국인이 집단 종교활동을 하려면 지방 종교당국에 사전에 신고하고 참가자들의 신상정보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근에는 중국 종교사무국이 ‘인터넷에서 설교하는 등의 종교활동에 대해 생방송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는 등 종교활동 통제는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이다. 어려움을 겪는 중국교회와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운영자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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