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속 작은 낙원, 정원을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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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속 작은 낙원, 정원을 가꾸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0.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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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018 교회 정원숲 워크숍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 이하 살림)이 크리스천들이 정원과 텃밭을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살림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정동제일교회에서 ‘2018 교회 정원숲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주최하고 교육연구소살림과 희망의 숲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한 이번 워크숍은 하나님의 정원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각자 정원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지구 농산을 지키고 돌보는 ‘살림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유미호 센터장의 사회로 ‘비밀의 정원’ 정우너사 김순현 목사가 강의의 첫 문을 열고 곽호철 교수(계명대, 교육연구소살림 소장)가 ‘정원신학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자연을 보전하는 정원과 그리스도인의 신앙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이어 설은주 원장(샬롬가정교육문화원)이 ‘생태공동체, 수도원의 정원’, 박여원 박사(도시원예사사회적협동조합)가 ‘일상에서의 정원디자인’을 주제로 강의하며 교회 정원 조성과 네트워킹을 위한 각 분야 참가자들의 대화가 진행된다.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정원은 우리가 낙원을 꿈꾸며 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실천 중 하나”라며 “워크숍에서는 정원을 거닐며 영성을 깊게 하고 텃밭정원에서 마련한 건강한 먹거리도 나누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새기고 우리 신앙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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