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지역을 ‘Bible Belt’라고 합니다. 미국의 대형교회 대부분이 이 지역에 있습니다. 여기 Bible Belt 지역의 도시들은 지금도 주일에는 술을 팔지 못합니다. 교회가 여전히 흥왕하고 힘차게 부흥합니다.

이스라엘이 아랍권 13개국과 전쟁할 때, 당시 국방장관이던 다얀이 성명을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군대는 막강한 최신 무기로 무장했다. 우리는 이 무기로 아랍 연합군을 몇 시간 안에 물리칠 것이다.’

이 소식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퍼지자 아랍권 국가들은 물론,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까지 비상사태에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이 핵무기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개발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명이 발표된 지 정확히 6일 만에 전쟁은 끝났습니다. 결과는 이스라엘의 승리였습니다. 그때까지 다른 나라들은 도대체 이스라엘이 개발한 그 무기가 무엇인지 밝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다얀 국방장관은 다시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최신 무기 덕분이었다. 그것은 이스라엘 전군의 가슴 속에 있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에 대한 ‘불타는 애국심’과 머릿속으로 그린 ‘승리 뒤의 미래’였다.”

이스라엘 국민들의 열정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했고, 나라를 위대하게 만든 것입니다.

구세군 118년 역사상 개인으로 최고의 헌금을 내 화제가 된 분이 있습니다. 1120억을 기부한 맥도널드 창업주 부인 조안 크록 여사였습니다. 그녀의 남편 크록은 원래 종이컵 행상을 하였습니다. 그는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으로 시카고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빵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와 고기를 가장 부드럽게 익히는 법 등을 꼼꼼하게 메모했습니다. 이 연구를 토대로 1955년 맥도널드사를 설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 때 나이 52세 때였습니다. 맥도날드는 현재 자산 가치 3백 30조원으로 114개국에 24,500개의 매장을 두고 햄버거를 팔고 있습니다.

중년의 고개를 넘어 창업을 한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맥도널드사의 경영철학은 열정과 경험이라고 합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열정이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충국 목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