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의 백성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에서 시행한 ‘신앙과 학문 세미나’를 통해 연구된 논문 3편이 등재 학술지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난 연말까지 모두 3년에 걸쳐 3단계 세미나 모두에 참석해 온 경영행정학부 김광용, 이주원, 황성완 교수의 연구 주제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자신들의 전공분야를 기독교 세계관과 접목시킨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디지털융복합연구 V.16 n.8)를 게재한 김광용 교수는 소득세법상 종교인소득 과세와 관련한 법률규정과 주요 쟁점에 대하여 검토하고, 관련 논의의 출발점과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이주원 교수는 ‘창업경영자의 종교관과 리더십 스타일 비교–하형록과 이나모리 가즈오 사례를 중심으로’(로고스경영연구 V.16 n.2)라는 논문을 통해 주요 종교 중 기독교와 불교가 성공적인 기업문화나 리더십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살폈다. 특히 기독경영과 불교경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리더십 스타일 특성 분류를 통해 도출해서 기독경영만의 고유 특성을 찾아본 점이 특징적이다.
황성완 교수의 논문 ‘지역사회 통합케어서비스 구축을 위한 교회의 역할’(로고스경영연구 V.16 n.2)은 고령화 시대에 요구되는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에서 교회가 수행해야 할 바람직한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임원택 기독교대학실천원장은 논문 게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기독교 세계관과 전공분야가 연계된 이런 연구와 논문들이 더욱 활발해질수록 기독교대학으로서 백석예대가 감당할 사명이 실현되는 것”이라면서 교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