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총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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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총회 4
  • 박요일 목사
  • 승인 2018.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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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장 : 말씀과 성령충만한 야고보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의장인 야고보는 양 당사자들의 주장을 충분히 듣고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은 사도들을 통해 성령의 역사일 뿐 아니라 성경의 예언 성취이며, 모든 것을 바르게 결정하는 길은 주의 말씀이라고 말한다(행 15:18).

1. 총회결의안을 네 가지를 제안하고 의결하였다(행 15:19~21).

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새신자에게 무거운 짐을 주어 괴롭게 하지 말자. ② 우상을 섬기는 더러운 일을 못하게 하자. ③ 음행을 멀리하라 하자. ④ 목 메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 하자.

※ 유대교에서 들어온 이들의 주장을 이해하고 정죄하지 말자. 과도기적인 시기에는 믿음이 강한 자가 진리를 빙자하여 약한 자를 과도히 밀어 붙이면 상처를 입게 된다. 부드럽게 진리를 세워나가자.

성령과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이 문제로 더 이상 쟁론이 없도록 4명의 특사의 파송을 결의하여 이방인 교회에 보내노라(행 15:22~29). 바울, 바나바, 유다와 실라는 특사가 되어 이방인 교회에 성실하게 총회결의를 전하였다.

2. 예루살렘 총회의 결의안이 교회에 전해지자 네 가지 은혜로운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 결과는 주님 오실 때까지 모든 총회 후의 결과이다.

① 그 위로의 말을 모두 기뻐하였다(행 15:31). 총회 결의는 모든 교회와 성도에게 위로와 큰 기쁨이 되었다. ② 믿음이 더욱 크게 되었다(행 15:32). 신실한 주의 일꾼(선지자)인 유다와 실라가 형제들을 권면하여 믿음을 굳게 하였다. ③ 성도의 교제가 더욱 두터워졌다(행 15:33~34). 유다와 실라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받고 돌아온 후 성도의 교제가 강화되었다. ④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이 더욱 강해졌다(행 15:35). 총회를 통해 구원관이 확실해지자 두 사도는 더욱 힘있게 전도사역을 감당하였다.

※ 총회 전에는 교회 안에 문제가 있었으나 총회 후에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따라 성령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 수다한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였다(행 15:35). 한국교회 9월 총회에서 야고보와 같은 총회장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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