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재판국, 명성교회 측에 손 들어줘

재판국 무기명 투표 결과 8:7로 원고 기각 손동준 기자l승인2018.08.07 17:43:50l수정2018.08.09 14:45l1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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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 관련 재판이 진행된 7일 예장 통합총회 회관에는 명성교회 관계자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관계자, 출동한 경찰 등 100여 명이 뒤엉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최기학 목사, 이하 예장 통합) 산하 재판국(국장:이경희 목사)이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 재판에서 명성교회 측의 손을 들어줬다.

예장 통합총회 재판국은 7일 총회 회관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안건으로는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수원 목사, 이하 비대위)가 서울동남노회를 상대로 제기한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이 상정됐다. 재판국원 15명은 이날 해당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고 8:7로 원고 기각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재판국 모임을 앞두고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신대 총학생회는 총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의 조속한 진행’과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재판정 외부에는 결과를 기다리는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재판이 열리기 전부터 총회 회관은 명성교회 측 관계자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관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 등 100여 명이 뒤엉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현장의 명성교회 측 관계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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