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와 차별금지법 순교적 각오로 거부한다”

한국교회 연합기관 연대성명, 국무회의 통과 'NAP' 강력저항 천명 이인창 기자l승인2018.08.07 16:35:07l수정2018.08.07 16:36l1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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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안(NAP)이 통과된 직후,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 연대성명을 발표하고 NAP에 대해 강력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 목사)와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 목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전계헌 목사, 최기학 목사, 전명구 목사, 이영훈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는 “NAP와 차별금지법 순교적 각오로 거부,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기관들은 “인권을 내세우는 정부가 대다수 국민의 인권은 억압 침해하고 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국가의 힘을 동원함으로써 앞으로 거센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서에서 연합기관들은 “NAP의 핵심은 헌법에 기초한 양성평등을 무력화하고 성평등, 즉 동성애를 옹호하며 동성애자들을 정부가 나서 보호하고 지켜주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는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건전한 성윤리와 가치를 정부가 나서서 송두리 채 뽑아버리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으며, 장차 동성애와 동성혼까지 합법화하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양성평등이 아닌 성 평등이라는 이름하에 저질러지는 문란한 성행위까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옹호하는 것에 대해 일체 거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가 동성애를 혐오하지 않는 것과 옹호나는 것 차이를 혼동하고 있음을 우려한다”며 “소수를 감싸기 위해 대다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NAP와 차별금지 기본법 제정을 반대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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