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식지 않는 ‘153 전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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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도 식지 않는 ‘153 전도운동’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7.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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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8일 서울 경기지역에서 전도 부흥회 개최
▲ 지난 8일 광진명성교회에서 열린 153 전도 부흥회.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전도를 향한 열정은 지칠줄 모른 채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세속화와 물질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더이상 전도는 어렵다”는 회의론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사진) 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경인중앙교회(장경우 목사 시무)에서 고영철 목사를 강사로 전도컨퍼런스를 열고 성도 배가운동을 다짐했다.

이어 8일에는 수도노회 주최로 광진명성교회(백대현 목사 시무)에서 전도부흥회를 열고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 목사가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자”고 메시지를 전하자 성도들은 30명, 20명, 10명 등 전도 작정 명단을 제출하고 강단에 올라와 특별기도를 하며 전도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수도노회 소속 교회 성도들 350여명이 참석한 전도부흥회는 153본부장 이승수 목사의 취지설명에 이어 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성두현 목사는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전도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켰다.

같은 날 저녁에는 광음교회(김동기 목사 시무)에서 전도 부흥회가 열렸다. 강사는 파라솔전도운동을 펼치는 강관중 목사가 나섰다. 강 목사는 “거리에 나가면 반드시 준비된 영혼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환대하는 전도로 영혼구원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은 8월까지 신청교회가 마감됐으며, 노회와 개교회 단위로 전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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