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란아워, ‘부활절 대모험’ 교육자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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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란아워, ‘부활절 대모험’ 교육자료 출시
  • 승인 2004.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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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풀면 성서 이야기가 ‘한 눈에’

“부활절을 며칠 앞둔 어느 봄날 사건 의뢰자 래프리가 ‘퍼즐클럽’의 탐정들을 찾아옵니다. 의뢰자 래프리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고양이인 안젤라를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탐정들은 사건 의뢰를 고민하지만 사건을 의뢰했던 래프리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과연 ‘퍼즐클럽’의 꼬마 탐정들은 이들을 찾아 낼 수 있을까요?”

위의 이야기는 루터란아워 세계본부가 제작한 기독교 애니메이션 비디오 ‘부활절 대모험’의 내용이다.

‘부활절 대모험’은 한국 루터란아워(www.luteranhour.co.kr)의 ‘퍼즐클럽’ 시리즈로 이야기 속에서 부활절의 의미를 전달한다. ‘퍼즐클럽’ 시리즈는 이 외에도 교회절기와 행사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제작, 보급해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어른들끼리의 믿음으로 소통될 수 있는 성서이야기들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부활절 절기에 맞춰 출시 된 이번 비디오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에 대한 궁금증을 예쁜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기 쉽게 풀어준다.

50여 개 국 21개 언어로 번역된 ‘부활절 대모험’은 동화 전문번역가 김여경의 번역, EBS교육방송 외화 전문 성우들의 더빙으로 한층 수준높은 영상물로 제작됐다. 또, 미국의 작품을 한국의 어린이 정서에 맞게 재편집되어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부활절 대모험’은 스케일이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자극적이지 않은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에 순수하게 예수를 담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브리스톨이 배경이며, 모험심 많은 세명의 꼬마 탐정들, 알렉스, 코리나, 크리스토퍼가 하루하루 신비로운 일들을 체험하며 예수님을 만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작품에서 제시하는 대로 퍼즐 조각을 모두 맞추게 되면, 그 그림은 상상도 한 적이 없었던 성서의 이야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지로 우리앞에 나타난다.

한편,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동화책도 함께 제작되어 아이들이 한층 재미있게 예수님에 대한 만남을 고민할 수 있다. 오는 5월에는 성경학교 ‘퍼즐클럽’, 10월에는 ‘크리스마스 퍼즐클럽’이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송준영기자(j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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