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주님의 종들을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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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주님의 종들을 격려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7.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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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지난 9일 제1회 총회장상 시상식 거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전계헌 목사)가 제1회 총회장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9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시상했다.

총회장상포상위원회는 개인상 ‘밀알상’과 교회상 ‘참빛상’, 노회 및 단체상 ‘등대상’ 부분으로 나눠 전국교회에서 접수된 서류와 증빙서류를 심사해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밀알상’에는 한국교회 동성애 및 종교인 과세 대책분야에 공헌하고 다년간 6·25에 참전했던 해외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등 역할을 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농인 목회자로서 한국 수어 성경을 번역하는 등 헌신적으로 농인들의 영혼 구원 사역을 성남농인교회 이영빈 목사, 국제IDEA 등 한센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쳐온 암사제일교회 정상권 장로,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이자 제6차 ASEM 교육장관회의 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적인 공로와 모범적인 교회봉사 활동을 한 새로남교회 오덕성 장로 등이 수상했다.

‘참빛상’은 어려운 농촌에서 인도, 스리랑카 등 선교지에 7개 예배당을 헌당한 신령교회(현종규:목사)와 교회 내 작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복지이 기여한 예광교회(최형묵 목사)가 선정됐다.

‘등대상’은 진양교회 화재 복구를 위해 앞장선 함평노회, 군선교회 대구지회,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 등이 상을 받았다.

전계헌 총회장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랑을 실천해온 목사님과 장로님, 교회, 단체들은 하나님께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실 것”이라고 격려하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과 함께 개인 상금 100만원, 단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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