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며 '생명' 소중함 나누는 '문화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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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며 '생명' 소중함 나누는 '문화수련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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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연-필름포럼 도심 속 문화수련 '더불어' 제안

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수련회를 원하는 교회들을 위한 ‘문화수련회’가 기획됐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 목사, 이하 문선연)과 필름포럼(대표:성현 목사)은 기독교생명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를 교회들에 제안했다.

‘생명’을 주제로 하는 수련회에서는 하루 동안 서울 도심에 위치한 기독교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자살예방교육 및 영화관람을 진행한 뒤, 마포난지생태길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호프’의 강사진이 직접 자살예방교육 ‘무지개교실’을 진행한다. 이후 필름포럼에서 생명 관련 영화로 추천하는 세편의 영화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하여 관람하고, 관련된 소그룹모임을 진행한다. 필름포럼이 추천하는 영화는 △유기 신생아들을 살리는 ‘베이비박스’와 주사랑공동체에 관한 영화 ‘드롭박스’ △시험과 취업 등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 가운데 쉼과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리틀 포레스트’ △남들과 다른 외모로 외로웠던 소년이 용기 있게 세상과 관계를 맺어가는 ‘원더’ 등 세편이다.

주최 측은 “영화 관람 후에는 기독교문화특강도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녁에 마포난지생태길에서 체험을 한 후, 교회에서 예배 및 기도회로 전체 일정을 마치게 된다”며 “각 부서 상황에 맞게 일정 조율이 가능하며, 토요일에 활동할 경우 다음날 주일 예배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수련회 행사를 진행하기 원하는 교회는 2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문화선교연구원(전화:02-743-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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