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전도운동의 열기, 대전에서도 뜨겁게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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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전도운동의 열기, 대전에서도 뜨겁게 일어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6.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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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전도운동본부, 지난 7일 대전 전도컨퍼런스 개최

14개팀 거리전도 펼쳐 … 218명 결신, 52명 교회출석
153전도헌신자 68명 결단, 타교단서도 전도대열 동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 ‘153전도운동본부’(대표:이주훈 목사)가 사흘 전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폭발적인 거리전도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대전에서 전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도의 열기를 더했다. 

대전 전도컨퍼런스는 박경배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송촌장로교회의 컨벤션센터에서 대전노회 산하 교회와 송촌장로교회 교인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거리전도에 앞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으며, 153 전도운동의 취지를 전해 듣고 기도로 하나님께 발걸음을 의탁했다. 예배에 이어서는 경기제일교회 강관중 목사와 소민정 사모로부터 파라솔 전도의 필요성과 실제에 대한 특강을 1시간 40분 동안 들은 후 경기제일교회 전도대원 52명이 함께 전도실습 14개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 컨퍼런스 참가자 중 68명 교인들이 153전도 헌신자로 작정하는 결단서를 작성하면서 앞으로도 복음전파를 위한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시간 반 동안 전도현장 실습을 마친 후 현장보고에 따르면, 218명이 결신하고 그 중 52명이 다음 주일 교회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 또 218명 결신자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대상 63명을 확보해 추후 복음을 더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현장실습을 지도한 강관중 목사는 “컨퍼런스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전도실습도 잘 이뤄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전도헌신자로 결단한 성도들의 열정과 교단 차원에서 마련된 전도 컨퍼런스에서 한국교회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153전도 헌신자 중 한 교인은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단순히 전도물품을 나누어주는 것을 넘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도하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더 많은 은혜를 받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전 전도컨퍼런스에서는 예장 합동 주님의교회(담임:이광진 목사), 예장 개혁 주님의교회(담임:김요한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호산나교회(유병국 목사) 등 다른 교단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해 전도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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