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예배위, 정치인 위한 금식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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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예배위, 정치인 위한 금식기도회 개최
  • 승인 2004.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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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정치인을 위한 구국금식기도회’를 열어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 정치발전과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2백5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통령 탄핵이란 엄청난 사태가 발생한 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이므로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먼저운동’을 강조한 선언문을 통해 “오늘 한국은 사무엘과 같은 믿음의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독교인이 모두 일어나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전병금목사(강남교회)는 ‘새창조의 역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한국 사회와 정치에 미친 영향은 컸으나 지금은 기독인구가 많아진 반면 그 역할은 약화되고 있다”며 “이제 기독교가 새로 일어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책임과 사명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회에서 신영섭목사, 황영복목사, 최동환목사, 신동호목사, 문희성목사가 국가와 민족, 정치안정, 민족복음화, 17대 총선,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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