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윤성원 총회장 “겸손하게 교단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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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윤성원 총회장 “겸손하게 교단 섬기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6.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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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삼성제일교회서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0일 삼성제일교회(담임:윤성원 목사)에서 열렸다.

윤성원 목사는 취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뚜벅뚜벅 걸으며 총회장의 직무를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또 “교단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면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설교를 전한 기성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는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이 군림의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임기를 마칠 때 주님께서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교단에 큰 업적을 남겨 박수 받고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는 기성 증경총회장 손덕용, 최건호, 백장흠, 박현모, 신상범 목사와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등이 참석해 윤성원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함께 진행된 장로장립 및 집사안수식에서는 공민호 장로가 취임하고 김명호 집사 등 7명이 집사안수를 받았다.

한편, 윤성원 목사는 지난달 열린 제112년차 기성 정기총회에서 김명철 목사와의 경선 끝에 당선됐으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표어로 내걸고 총회 사역 역량 강화, 다음세대 부흥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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