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기독교박물관, 오는 22일까지 전시회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기독교박물관이 ‘붓으로 펼치는 목자의 음성’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소원 이은순 서예가의 작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교내 창조관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지난해 12월 이은순 서예가가 백석대학교에 기증한 족자, 서화작품 등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데살로니가전서, 디모데전서, 시편, 히브리서, 여호수아, 다니엘, 아가, 빌레몬서, 레위기, 하박국 등의 서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소원 이은순 서예가는 전국휘호대회(국제서법연합) 대상 등 다양한 대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임마누엘 서화전을 여는 등 다양한 개인전 및 그룹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은순 서예가는 “기독교박물관에 기증된 모든 작품은 성경 말씀을 붓 끝으로 옮긴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기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기독교박물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성경과 성경시대의 생활, 풍습에 관한 유물, 교회사, 기독교 미술 등에 관한 유물을 수집, 보전, 전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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