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국제요리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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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국제요리대회 휩쓸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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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호텔조리, 영쉐프 등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산업학부(학부장:정봉구)가 국내 최대 규모의 ‘2018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를 휩쓸면서 우수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호텔조리 부문은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외식산업학부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은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가 후원한 ‘제19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장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하여 3백여명이 출전했으며, 전시경연 형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도전한 제과제빵 전공 학생 48명은 수업시간에 익힌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요리에 임했다. 그 결과 맛과 기술에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 32명, 은상 11명, 동상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학생들을 지도한 윤경화, 신태화, 임성연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보다 넓은 무대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높은 자신감으로 졸업 후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텔조리전공 영쉐프 동아리 학생 18명도 라이브 요리경연대회에 3개 팀으로 출전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제요리경연대회’ 경연부문에 출전한 학생들은 임성빈 교수의 지도 아래 금상 2팀, 은상 1팀의 쾌거를 안았다. 임성빈 교수는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상자인 영쉐프 동아리 회장 김효정 학생(호텔조리전공 2학년)은 “지도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첫 단체전 출전임에도 단체전 라이브에서 금상과 서울시장 표창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실습실 사용 등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텔조리 전공도 같은 대회 푸드카빙 전시경연 부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최설애 학생(호텔조리전공 2학년)은 “푸드카빙이라는 색다른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준 학교, 조교 선생님들, 함께 실력을 갈고 닦으며 땀 흘린 학우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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