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초대 회장에 김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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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초대 회장에 김희신 목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5.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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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립총회에서 추대…예장 피어선 증경총회장 역임
▲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초대 회장 김희신 목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 산하 여교역자협의회가 김희신(예장 피어선 증경총회장) 목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 창립총회가 2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총회 개회에 앞서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신임회장을 발표했다.

유 목사는 “한장총 내에 여 목회자가 소속된 교단만 12곳이다. 우리 교단 여목회자 수가 2천 명, 예장 통합이 3천명”이라며 “이 단체는 진작 만들어졌어야했지만 이제라도 창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 목사는 한장총 임원회의 만장일치로 예장 피어선 증경총회장을 지낸 김희신 목사를 초대 회장에 추대하게 됐음을 발표했고, 총회원들은 박수로 받았다.

김희신 회장은 “35년 역사의 한장총에 여교역자협의회가 창립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가 여러분을 섬길 그릇이 되는지 두려움도 있지만 한국교회 여교역자들이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남과 여를 떠나 한국교회 일익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는 한국장로교여교역자들의 연합을 통한 장로교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여교역자들의 역할을 연구 및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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