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교회, 베트남으로 선교사 역파송
상태바
나섬교회, 베트남으로 선교사 역파송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5.23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웬티투하 전도사 역파송 예배 드려
▲ 나섬교회가 지난 20일 웬티 투하 전도사의 베트남 역파송 예배를 드렸다.

다문화사역으로 잘 알려진 나섬교회(담임:유해근 목사)가 베트남에서 온 신학생을 본국으로 역파송했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소재 나섬교회에서는 웬티 투하 전도사의 베트남 역파송 예배가 드려졌다.

예배에는 그동안 웬티 투하 전도사의 신학공부를 위해 뒷바라지 해 온 나섬교회 교인들과 지인 등이 모여 파송되는 선교사와 선교지인 베트남 다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유해근 목사는 “베트남 땅에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지기를 원하는 웬티 투하 선교사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성령 하나님의 동행하심 안에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국 나이로 올해 35살인 웬티 투하 전도사는 하노이 사범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인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그리스도인이 됐다. 이후 2011년 8월 한국으로 와 서울장신대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한국생활 중에는 나섬교회에서 베트남 예배를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베트남 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 복음을 전했다. 현재 나섬교회 베트남 예배에는 매주 10여명의 베트남인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