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선교 통해 말씀부흥운동 일으킬 것”

(사)한국미디어선교회의 신임 사무총장에 한기총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최충하 목사가 취임했다.
미디어선교회를 창립하고 35년 간 사역을 이끌었던 김병삼 장로는 “최충하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을 끌고 나갈 수 있는 인재”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적임자로서 앞으로 성경 66권의 사역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충하 목사는 취임소감에서 “종교개혁 501주년에 말씀부흥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서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스마트폰과 앱 등 미디어를 이용한 말씀연구를 통해 성경 말씀의 내용이 더욱 쉽고 간결하게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합기관의 사역을 잘 감당해 왔듯이 김병삼 장로의 사역을 잘 이어가겠다”며 “미디어선교회를 통해 말씀중심의 연합선교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충하 목사는 안양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육군군목으로 소령으로 예편하기까지 군 선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예장 대신측 총무, 한기총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중앙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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