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사모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피종진 목사,발행인:설동욱 목사)이 공동 주최하며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 후원해 진행되는 ‘제24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열왕기상 19장 5절 말씀을 바탕으로 ‘쉼과 회복 그리고 다시 사명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문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갈멜산 영적전쟁을 승리하고 우상의 선지자를 징벌한 이후 이세벨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광야로 피신해 로뎀 나무 아래 누워 쉬고 있는데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엘리야를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내용이다. 사역에 지치고 피곤한 엘리야를 위로하며 먹을 양식을 제공해 영육을 회복케 하고 다시 길을 걷게 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키심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통해 목회자 사모들 역시 그동안 사역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영적 재충전을 누리게 된다.
그동안 설동욱 목사가 시무하는 서울 예정교회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예정교회가 서울 근교에 있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 건축을 진행 중인 관계로 해외 수양회로 기획됐다.
특히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해외에서 한번 개최해 달라는 요청은 여러 해 전부터 있어 왔다. 이에 제24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예정교회 다산 새 성전이 아름답게 건축되고 난 이후 내년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새 성전에서 사모님들이 더욱 편안하게 쉬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동욱 목사는 “예정교회를 축복하신 것은 전국에 계신 사모님들을 섬기기 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더욱 넓고 깨끗하며 튼튼한 새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신 것도 사모들을 더욱 아름답게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특정 회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세미나는 항공료, 호텔, 숙식 등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재정 후원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후원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목회자사모신문을 통해 가능하다.
